푸른하늘 썸네일형 리스트형 학창시절 나를 뒤흔든 가요... 여기서 말하는 학창시절이란 까까머리였던 중학생-고등학생 시절이다. 그러니까 소방차부터 서태지 전후세대까지... 솔직히 가요라는 음악을 가장 많이 들었던 시기가 바로 이때가 아니었을까 싶다. 솔직히 음악이라는 것 차체를 가장 많이 들었던 시절이 아니었나 싶다 어찌됐건 이 시기의 가요는 지금 들어도 아려한 추억과 아스라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그 시절에도 나는 TV형 보다는 오디오 형을 좋아했던 것 같다. 015B 2집 가벼운 랩이 정겨웠던 '4210301', 장호일의 굵은 목소리가 매력적이었던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노래방에 갈 때면 마지막 곡으로 항상 불렀던 '이젠 안녕', 윤종신의 고백가 'H에게' 등 015B 2집은 학창시절 가장 애청했던 음반이 아닌가 싶다. 1집의 '텅빈 거리에서'같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