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항상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즐긴다...크로스오버 첼리스트 이나영 “저는 팀원을 선발할 때 외모를 봅니다. 흔히 말하는 외모 지상주의는 아니고요. 외모가 깔끔하고 자기를 가꿀 줄 알면 다른 것도 잘하더라고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트러블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은 것 같아요.” 지난 8월 29일. 둔산동의 한 재즈 클럽에서 첼리스트 이나영의 크로스오버 공연이 펼쳐졌다. 첼로라는 메인 악기를 기본으로 피아노, 드럼이 어울린 트리오 구성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자작곡과 탱고 음악 등 다양한 연주를 들려 준 후 이번에는 드럼이 빠지고 바이올린과 피아노로 구성된 트리오로 변신했다. 이후 그리고 재즈 보컬이 합세해 스텐다드 재즈 넘버와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보여준 이나영 씨는 궁극에는 EDM DJ까지 무대에 올렸다. 목원대학교를 졸업하고 러시아 차이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