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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정의연과 윤미향에 대한 오보 퍼레이드 여러 가지 정신없는 사건이 있었다고 해도 이상하리만큼 윤미향 의원이나 정의기억연대에 대한 기사가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잡아먹을 듯 난리를 쳤던 언론임을 생각하면 이상하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6월에 정의연에서 총 13개의 기사에 대해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조정을 언론중재 위원회에 신청했다. 뭐, 당당하다면 그 뒤에도 계속 기사를 쏟아냈을 텐데 조용한 걸 보니 결과가 대충 짐작됐다. 정의연에 따르면 1차 언론중재위 조정 결과, 2건은 기사 삭제와 정정보도문 게재, 기사 삭제로 각각 조정됐고, 3건은 정정보도문 게재, 제목 수정 등으로 강제 조정됐다. 2차 조정에선 3건이 정정보도문 게재, 제목 수정 등으로 조정됐다. 나머지 기사들은 아직 조정 중인 듯하다. 아마 비슷한 내용으로 처리되지 않을까 .. 더보기
소녀상 가격 3300만원이 그렇게 비싸 보이나? 최근 윤미향 당선자와 이용수 할머니의 갈등으로 맘이 안 좋다. 가뜩이나 나라가 좌우로 찢어져 빨갱이니 쪽발이니 하면서 으르렁대고 있는데 힘을 합쳐도 모자란 반일 단체마저 내흉을 겪다니. 이거 완전 류성룡도 광해군도 이순신마저 없는 선조시대 같은 모양새다. 그런 와중에 빡침의 도를 넘게 하는 기사를 발견했다. [단독] "저작권 위반" 태백 소녀상 폐기 요구한 정의연 이사 강원도 태백시 태백문화예술회관 시계탑 앞 보행로에는 가로·세로·높이 각 3m짜리 파란 천막이 서 있다.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지만, 천막 안에는.. news.chosun.com 혹시 최근 사태 때문에 내가 좀 더 민감하게 보고 있는 건 아닐까? 조선일보가 다룬 글이라고 곡해하는 건 아닐까? 하루 정도 곰곰이 생각해 보고 마음을 정리했다. .. 더보기
언론인이라는 걸 쪽팔리게 하지 말자 코로나 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마스크' 대란이 함께 펼쳐지고 있다.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과 중국의 사재기로 인해 시중에 마스크 공급이 어려워지자 좋은 정부 비난 소재가 된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마스크의 대부분이 중국으로 갔다며 정부를 때리는 기사가 바로 나왔다. [단독] 왜 국내서 마스크 구매하기 힘든가 했더니…중국으로 다 나갔네 - 매일경제 1월 중국 마스크 수출 100배, 2월에는 200배 정부 그간 대책 수출제한 없었어 뒤늦게 총리 "수출 제한하겠다"며 고시 발표 www.mk.co.kr 기사 말미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박스째로 마스크를 사재기해 돌아가는 중국인과 마트에 줄을 길게 늘어서 있는 국민의 모습을 대조한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라는 글이 아프다.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중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