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음모론)트럼프와 김정은은 왜 갑자기 강경 자세로 돌아섰을까? 1997년 영화 '컨스피러시'에는 세간의 모든 일을 음모라고 주장하는 택시 기사가 등장한다. 심지어 그 내용을 글로 쓰고 열혈 독자까지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허황된 가설로만 여겨졌던 그의 음모는 왠지 하나씩 들어맞기 시작한다. 97년이면 군을 막 제대한 이후다.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을 땐데 이 영화를 보고 나서야 음모론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달에 정말 인간이 간 걸까?' 같은 것부터 'KAL기 폭파는 정말 북이 저지른 일일까?'라는 의심까지. 나름 재미있어 보이는 음모론에 대한 이야기들을 찾아 읽어보고 혼자 추리하고 증거를 찾아보곤 했다. 영화를 본 지 10년도 더 된 지금 갑자기 음모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나름의 이론을 만들어 보곤 한다. 그만큼 현재 우리나라 정세가 제대로 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