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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동해를 품은 섬 울릉도와 독도 울릉도는 오징어나 잡는 섬이고 독도는 그냥 작은 화산섬인 줄만 알았다. 깊어지는 가을에 찾아간 이 섬들은 만겁의 시간이 만들어낸 천혜의 명소였다. 점점 높아져 가는 가을 하늘만큼 깊고 푸르른 동해의 보고에 발을 들여놓았다.울릉도는 육지에서 3시간 정도 배를 타고 유람하듯 들어간다. 옛 노래처럼 울렁대는 가슴을 안고 연락선을 타고 가던 시대는 어르신들의 추억거리로만 남았고 이제는 800명이 넘는 인원을 태우고 달리는 대형 유람선에 몸을 의지하고 바다를 횡단한다. 용왕님의 도우심으로 울렁대지 않고 얌전하게 도착 한섬 울릉도. 오징어가 풍년이면 시집을 간다던 아낙은 벌써 시집을 갔으련만 아직 이곳에는 행복한 이야깃거리가 가득하다.대한민국에는 총 4천 개가 넘는 섬이 있다. 그 중 울릉도는 9번째로 큰 섬이다... 더보기
동해를 품은 섬 울릉도와 독도를 가다 2012년에 울릉도와 독도를 갔었습니다.다른 사람들은 울릉도를 4~5번 방문해도 독도를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왔다고 하던데 저는 운 좋게도 한 번에 성공했습니다. 제가 다녀온 다음 날부터 다시 독도행 배는 뜨지 못 했어요. 전날에도 배가 뜨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얼마나 운이 좋은지...근데 이 날 SLR 카메라가 고장나서 아이폰 4로 찍은 사진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사진을 많은 사진이 직접 찍은 사진이 아니네요. 아래 기사는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