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구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발이 오그라드는 드라마 '2009 외인구단' 어젯밤 이리저리 TV 채널을 돌리다 하는지도 잘 몰랐던 '2009 외인구단'을 보게됐다. 한 20분 쳐다봤나? 정말 손 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에 채널을 돌려버렸다. 16부작 드라마를 단 1회. 그것도 20분 가량만 보고 이런 글을 쓰는 것이 역겨울 수 있겠지만 단 20분 만으로도 너무 했다 싶은 드라마니 전체를 다 보면 오죽했겠는가? 이 글에선 야구 시합 장면만 가지고 태클을 좀 걸어보련다. 우연히 본 20분이지만 '외인구단'의 가장 중요한 장면이라 할 수 있는 야구시합 장면이 나왔다. 그동안 많은 야구관련 드라마나 영화(대부분 해외작이지만)을 봐 왔지만 이거 너무 안드로메다다. 오랫동안 훈련을 받은 배우들이겠지만 야구의 기본이 안돼 있는 듯 한 느낌 지울 수 없다. 투구폼이나 송구폼은 봉황기 수준에도 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