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 썸네일형 리스트형 ▶◀ 김대중 前 대통령 서거 2009년 8월 18일 오후 1시 42분.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별이 졌다. 한국 민주화의 가장 큰 인물이셨던 김대중 전 대통령 어찌됐건 한국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이셨고 남북 정상회담을 최초로 성사시켰던 분. 이제 대전으로 내려오셔서 최규화 전 대통령의 옆 자리에서 쉬실테니 시간 날 때 아이들 데리고 자주 뵈야겠다. 오늘은 3金 퀴즈를 꼭 들어봐야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오랫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편안하게 쉬시고 그 곳에 가시면 노 전 대통령과 함께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별이 떨어졌다. 2009년 5월 23일. 또 하나의 거성이 떨어졌다. 글쓴이가 철 모르던 중학생 시절. 정치가 뭔지도 모르면서 5공 청문회에서 그가 핏대 높여 소리치던 모습에 반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곤 오랜 세월동안 힘든 정치여정을 걸어오며 대통령 후보에 나왔을 때는 미련없이 한 표를 선사했더랬다. 그리고 그의 대통령 취임식 때 남모르게 가슴 속에서 기쁨의 눈을을 흘렸었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인터넷의 성토에도 당시 기자 생활을 했음에 기자실 못질에 서운한 감정이 들었어도 난 한 번도 그분을 미워하지 못했다. 고향으로 내려가 조용히 사시려는 분을 왜 이렇게 괴롭히나 걱정이 들었건만 결국은 이리 허무하게 보내드릴 줄은 정말 몰랐다. 어제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배철수 형님께서 이래적으로 '배철수의 음악캠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