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수와 진보 모두를 돌려깐 영화 '더 헌트' 일단 2012년작 매즈 니컬슨 주연의 '더 헌트(Jagren, The Hunt)에 대한 리뷰가 아닙니다. 그렇게 알고 오신 분은 '아이고 잘 못 들어왔구나'라고 생각하고 그냥 끝까지 보세요. 이것도 나름 읽어볼 만합니다. ㅋㅋㅋ 이 영화를 처음 볼 때만 해도 그냥 그런 킬링타임 영화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뭔가 껄쩍찌근한부분들이 나오더라고요. 미국 정치와 문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지 못 한 저도 몇 가지는 '이건 분명 풍자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사냥감이 되고 있는 사람들의 출신이 미국 와이오밍·미시시피·플로리다주 같은 곳이더라고요. 이번 미국 대선을 보면서 알게 된 건데 이 지역이 전통적으로 공화당이 강세인 보수 지역이더라고요. 트럼프 승리지역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뭔가.. 더보기 리얼미터가 조작사기극을 저질렀다? 우리나라 기자들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자료를 끝까지 제대로 보지 않고 기사를 작성한다는 겁니다. 아니면 자료 중에서 자신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작성한다던가 말이죠.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도 심상치 않고요.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민주당을 추월하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일부 진보 관련 매체에서 설문조사가 조작이고 사기라고 주장하기에 나섰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아래 기사입니다. [서울의소리] (사설) 리얼미터 국정부정평가 61%, 윤석열 대선1위 ,모두 조작사기극이었다. 지난 3일 YTN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범법피의자 윤석열이 무려 30.4%로 1위를 차지한 반면, 이재명.. 더보기 인터넷 속 진보 이미지는 보수보다 부정적 총선이 한 달 남짓 남은 상태에서 우리나라 국민은 진보와 보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TV 뉴스나 인터넷 포털만 보고 있으면 도대체 어디가 유리한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빅 데이터의 힘을 빌려 보기로 했다. 본인이 예전에 썼던 빅데이터는 선거 당선자를 알고 있다?라는 글에서는 구글의 검색 데이터가 설문조사보다 더 정확했다고 이야기했던 적 있다. 구글 트렌드를 이용한 분석도 재미있겠지만 국내 서비스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주)다음소프트는 SomeTrend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정 기간 동안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을 키워드로 검색해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선거를 앞 두고 지난 한 달간 '진보', '보수'라는 단어로 트렌드 검색을 해봤다. '여당', '야당', '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