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더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레기'에 대한 오해? '기자'에 대한 오해? 글을 시작하기 전에 한 가지 분명히 하고 가야겠네요. 전 '언론고시'를 거치지도 않고 언론사에 들어왔고 '기자'에 대한 사명감도 적으면서 명함에 기자 직함을 파고 다니는 제대로 '기레기' 중 하나입니다. 그러니 아래 글은 우습게 읽어 주십시오. '기레기'라는 호칭을 좋아하는 기자는 없을 겁니다. '기자'와 '쓰레기'를 합한 신조어. 언젠가부터 대부분의 기자들이 이 호칭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발놈', '언창', '기더기', '언레기' 등 수많은 조롱을 담은 단어가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전 솔직히 '기발놈'이란 명칭이 그중 가장 맘에 듭니다. 뭔가 카리스마 있어 보이잖아요. 기자들의 자질이 예전 같지 않은 것은 '기레기'인 자신부터 통감하고 있습니다. 기자라는 직업에 다가가기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