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용 벨킨 폼킷 커버

기존에 아이패드2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다가

아이패드 에어의 유려한 모습에 이끌려 지름신과 접신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를 구입하고 여러가지 커버를 검색하던 중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마트 커버를 구입하려다 색상이 맘에 드는 것이 없어서 포기했었습니다.

때마침 벨킨에서 체험단을 모집하길래 냅다 신청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덜컥 당첨이 됐네요. 이런 ~~~

박스가 멋지죠? ㅎㅎㅎ 조심해서 뜯어보면 안에는

포장은 아주 평범하지만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타일로 잘 만들어져있네요.

뭐 포장을 리뷰하는 것이 아니니까.

외모자체는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가죽은 아니지만 얼핏보기엔 가죽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재질은 상당히 부드럽고요. 손으로 들었을 때 느낌도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얼핏보면 상당히 고급 느낌이 드는데 가격은 보통 이러합니다.

생각보다 저렴한 걸까? 뭐 판단은 여러분에게 그냥 맡깁니다.

그러면 커버의 내부는 어떨까요?

안쪽은 대략 이렇습니다. 외부와 내부의 재질과 색은 다르고요.

패드를 삽입하는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그럼 아이패드를 넣어볼까요?

자~ 이렇습니다. 노출이 달라져서 사진이 좀 어둡네요. 흠.

패드와 플라스틱 케이스의 유격은 잘 맞는 편입니다.

여기서 커버를 닫았을때 잠금장치(?)는 어떻게 되어 있나 좀 확대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플라스틱 형태로 딸깍 소리가 나면서 잘 닫힙니다.

그리고 커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재봉으로 커버를 잡아주고 있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예전에 사용하던 인케이스 아이패드2 커버의 사태 때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좌측이 폼킷 커버이며 오른쪽이 인케이스 커버입니다.

커버가 다 들떠 있는 것 보이시죠? 좀 재봉이 되어 있지 않으면 접착제가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폼킷커버는 이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겠죠?

폼킷커버의 장점인 각도 조절을 한 번 보겠습니다.

정면에서 본 사진과 측면에서 본 사진입니다.

벨킨 폼킷 커버는 5가지 각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스타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아래 사진과 같이 하면 됩니다.

타이핑 작업하기에는 아주 딱이네요.

그럼 뒷테를 한 번 볼까요? 뒷테에 대한 평가는 그냥 맡기겠습니다.

이제는 커버의 크기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요?

워낙 아이패드 에어가 초박형에 작게 나와서 케이스가 너무 크면 문제가 생길 것 같아요.

우선 테블릿PC용 가방에 넣을 때 크기를 보겠습니다.

이 가방은 같은 벨킨에서 나온 제품입니다.

요즘 매일 이 가방만 들고 다니는 것 같은데요.

아주 저렴합니다. 폼킷 커버보다도 저렴합니다.

그리고, 아까 잠깐 출현했던 블루투스 키보드와 함께 넣어 봤습니다.

충분히 잘 들어가네요.

위 사진의 아래는 아까 출현했던 인케이스의 아이패드 2용 커버입니다.

플라스틱 부분 비교 되시나요? 두께 차이가 많이 나죠?

폼킷커버의 가징 큰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 두께입니다.

아이패드 에어의 특징 중 하나가 초박형인데 이 장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 하는 것 같은 아쉬움입니다.

아마 후면 커버 디자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두꺼워 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벨킨의 아이패드 에어 폼킷 커버는

정품 스마트커버에 비해 가격적 경쟁력은 충분히 있고 후면 보호도 확실하게 해 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두께에 민감한 분은 구입시 고려해 주세요.

두께를 제외하고는 많은 부분에 장점을 가지고 있는 커버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색상도 많이 다양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