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일본 여행기 2부

아직 사진 많이 남았다. 3부까지도 가야할 듯

역시 일본의 봄은 사쿠라~~ 숙소의 창을 열면 사쿠라가 창 안으로 들어올 정도로 멋졌다.

 

날씨가 좋지 않아 쨍한 벚꽃은 만끽하지 못했지만...

 

자전거는 어딜가나 그득. 우리 나라 같으면 너도 나도 훔처 갔을 것을....

참 소박한 지하철 역. 여기가 무슨 역이었는지 도대체 기억이 안난다.

 

우동집 위에 나란히 앉은 비둘기들... 비를 피하고 있다.

 

해외를 나가면 표지판이 나라의 느낌을 가장 잘 전달하는 것 같다.

 

비가 와서 날씨가 조금 쌀쌀하다고 저기 들어가서 안나오는 마누라. 저긴 표 파는 곳이었는데...

 

비내리는 일본의 거리

 

이날 오다이바로 가서 NHK와 아쿠아 시티를 갔는데 NHK는 볼 것 없었고

아쿠아 시티에선 아톱 생일 축제가 한창이었다.

 

아쿠아 시티도 이런 저런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참 많이 진열해 놓고 팔고 그랬다. 다들 비쌌다.

 

여기서도 단체 사진. 늦게 오는 사람은 안 찍어 준다.

 

정말 4월 5일에는 불꽃 놀이도 멋지고 난리였다더라.

 

노점(?)상들. 뭐 가만히 생각해 보면 서울의 센트럴시티 정도 느낌이군. 규모는 훨 크지만.

 

이때는 역광에 대처하는 법을 몰랐었다. 그래도 저 늠름한 모습들이 보이는가? 저게 실물 스케일이라더라.

애들 얼굴 참 크지?

 

아톰 그리기 대회.

 

마누라도 참가했다. 후후후.

 

마누라가 그리신 아로미. 마누라 초상화인줄 알았다.

 

요런 저런 귀여운 것 천지다. 일본은...

 

3부? 간다.